2016년 01월 15일
쪽수,무게,크기
48쪽 | 293g | 190*250*15mm
ISBN13
9788993143492
ISBN10
8993143498
틱과 투렛 증후군에 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기
“가끔씩 나는 사람들이 진짜 내 모습이 아닌, 내 틱만 본다는 느낌이 들어.”
이 책은 투렛 증후군 아이들이 치료를 받거나 학습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알려 주는 쉽고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투렛 증후군 아이들이 자신의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투렛 증후군 아이를 이해하고 학습이나 생활에서 도와줄 수 있는 많은 정보들을 담아 부모와 교사들이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으며, 자칫 버릇없고 예의 없는 행동으로 오해받기 쉬운 틱 증상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틱과 투렛 증후군’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글 : 도미니크 베지나
역자 : 김현아
감수자 : 안동현
안녕! 내 이름은 막심이야.
나는 초등학교 4학년이고, 아이스하키를 무척 좋아해.
며칠 전에 사촌 형 시몽이 내 생일 선물로
아이스하키 경기 표를 줬어.
그 순간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그런데 막상 경기를 보러 가려니 조금 걱정이 돼.
사실은 내가 투렛 증후군이 있거든.
“넌 투렛 증후군이 뭔지 아니?”
부모와 교사가 함께 읽는 ‘틱과 투렛 증후군’에 관한 어린이 그림책
자기도 모르게 자꾸 눈을 깜박거리거나 어깨를 들썩이거나 ‘음음’ ‘억억’ 소리를 내는 증상을 ‘틱’이라고 합니다. 틱 증상이 복합적으로 1년 넘게 나타나는 경우엔 ‘투렛 증후군’이라고 하지요. 틱은 힘들 때 몇 주 동안 잠시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심해졌다가 좋아졌다가 하면서 오랜 세월 동안 계속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운동틱이나 음성틱처럼 겉으로 잘 드러나는 증상 말고도 많은 아이들이 불안증이나 강박증, 집중력 부족, 학습 부진, 반항, 충동적인 행동 등 다른 여러 가지 잘 드러나지 않는 어려움들을 겪기도 합니다. 따라서 투렛 증후군이 있는 어린이 스스로가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말고 틱 증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물론 그와 동시에 틱과 투렛 증후군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토대로 가정이나 학교에서 부모와 교사의 관심과 지지, 교육적 협력도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투렛 증후군 아이들이 세상의 오해와 편견을 극복하고 발전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틱과 투렛 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해 주기 위해 《틱과 투렛 증후군이 뭔지 알려 줄게!》를 기획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틱과 투렛 증후군이 뭔지 알려 줄게!》는 초등학교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틱과 투렛 증후군에 관한 의학 지식들을 친절한 설명과 풍부한 그림으로 구성했습니다. 투렛 증후군이 있는 주인공 소년이 또래 친구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틱과 투렛 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틱 증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친절하게 알려 주어 투렛 증후군 아이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자신감을 갖고 틱과 투렛 증후군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또한 틱과 투렛 증후군이 있는 아이의 학교생활과 학습을 돕기 위해 부모와 교사들이 아이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과 실질적인 조언들도 책 속에 상세히 담았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어린이로 성장하게 도와주는 어린이 그림책 [알려 줄게] 시리즈
[알려 줄게] 시리즈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특정 장애와 질병(자폐, 소아당뇨, ADHD, 아토피, 난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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