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제도권 내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학교부적응 아동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책. 미국에서 이러한 아동들을 위한 학교와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오늘날 공교육 제도권 내에서 장애라는 오해를 받고 있는 아이들을 '에디슨의 유전자를 가진 아이들'이라고 부른다. 저자는 이런 아이들이 대체로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라고 주장하며, 이 아이들이 재능을 잃지 않고 올바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사랑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 책은 '에디슨의 유전자를 가진 아이들'이 흔히 보이는 충동성과 산만함은 장애의 징후가 아닌 뛰어난 창의력의 증거라고 말한다. 이해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쉽게 좌절하고 상처받도록 내버려두거나 전혀 필요없는 약물치료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잠재적인 능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긍심을 길러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감사의 말씀 01. 우리 아이들을 새롭게 보자 02. 인류의 생존을 도운 유전자 03. 장애라는 진단에 대한 해부 04.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행동의 신비 05. 두뇌발달과 에디슨 유전자를 가진 아이들 06. 학교교육의 개선은 가능한가 07. 에디슨 유전자, 약물, 운동 그리고 영양 08.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아이들을 위한 교육 09. 알프레드 애들러의 육아 원리 10. 이제는 참교육을 시작할 때 11.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여성 12.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아이들과 영성 13. 에디슨 유전자를 가진 아이들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14. 위험에 처한 인류를 구원할 단 한세대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