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볼에 머리부분이 있고 어린이들이 앉아서 머리부분을 잡고 깡총깡총 뛸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놀이시간이나 체육활동시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나 치료실 기관에서 소음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 농구*** 농구는 많은 장애인들이 즐기는 경기이지만 휠체어 사용자나 중증의 사지마비인이 정식 규칙으로 경기하면서 3.05m 높이의 정식 농구대에 슛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장애 상태와 운동 기능이 다양한 구 성원이 다함께 농구경기를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참가자에 따라 지 도순서와 경기 규칙들을 조정하여 여러 형태의 농구대를 사용하는 변형 농구를 할 수 있다. (1) 지도방법
① 슛 각자 가능한 동작으로 멀리 또는 높게 공을 던지게 하여 그 기량에 따라 골을 정한다. 운동 기능에 따라 골을 달리하는데 이는 어깨 높이로 공을 밀수 있는 중증의 사지 마비자의 경우는 사각형 공보관함을 골로 사용하고, 머리위로 공을 들어 올려서 던질 수 있거나, 한 손 또는 양손으로 2-3m앞으로 공을 던질 수 있는 사지마비자나 양하지마비자는 원형 공보관함을 사용하고, 바닥에 앉아서 폭 183cm, 높이 90cm의 축구대안으로 공을 굴리거나 던질 수 있는 사지마비자나 발로 공을 찰수 있는 양상지마비자는 축구대를, 한 손 또는 양손으로 2-3m 앞으로 공을 던질수 있는 사지마비자나 양하지 마비자는 타이어를, 한손이나 양손으로 공을 위로 던질 수 있는 사지마비자나 낮은 농구대에 슛을 할 수 있는 휠체어 사용자는 낮은 농구대나 축구대를 사용하고 공보관함, 타이어, 낮은 농구대를 사용하는 참가자가 슛을 할 수 있도록 패스를 잘해주며, 한손이나 양손으로 공을 위로 던지거나 정식 농구대에 슛을 할 수 있는 휠체어 사용자나 보행자는 정식 농구대를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농구를 지도할 때 패스를 먼저 지도하게 되는데 슛을 성공시켰을 때의 성취감으로 농구에 대한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위와 같이 슛하는 것을 먼저 지도할 수 있다. 개인 연습을 한 후 습득한 슛 동작을 차례로 실시하게 하여 경기 시에 긴장하는 것을 줄이는 기회와 함께 서로의 기능 수준을 알 수 있게 한다. 각자에게 적합한 골을 정해 주되 점차 기능이 향상되어 다른 골을 사용하거나 정확한 슛 동작으로 슛을 할 수 있게 지도한다.
(2) 경기 방법 ① 경기장과 용구 가능한 한 15m×28m의 정식 경기장과 농구공을 사용한다. ② 경기 인원 한 팀의 경기자가 5명에서 10명까지 가능하며, 양 팀의 운동기능에 따라 사용하는 농구대가 다를 때에는 양 팀의 인원이 같지 않아도 된다. ③ 경기시간 경기시간은 전·후반으로 구분하여 5분에서 10분, 15분, 20분으로 점차 늘리면서 10분간의 중간 휴식시간을 갖거나 5분 내지 10분의 경기를 4회 실시하면서 매회 사이에 5분간의 휴식 시간을 갖는 방식 등으로 한다. ④ 득점 참가자에 따라 사용하는 골을 정하여 익숙해지면 다음 단계의 골에 득점할 수 있게 지도한다. 타이어는 같은 편이 들고 있다가 슛의 방향에 따라 타이어를 움직여서 득점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기량에 따라 점차 타이어 수를 줄이고 사용자와 타이어와의 거리와 높이를 조정한다. 타이어 뿐만 아니라 다른 농구대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기량에 따라 골과 사용자간의 거리를 조정해준다. 낮은 농구대나 정식 농구대의 백 보드 등을 맞고 튀어 나오는 공은 2점의 득점이 인정되며 어느 팀이든 다시 잡아서 경기를 계속 할 수 있다. 정식 농구대의 백 보드, 링, 망 등을 맞혀도 득점으로 인정하다가 점차 득점 범위를 좁혀 간다. ⑤ 경기 방법 중앙 원에서 보행자는 점프볼로, 휠체어 사용자는 하이볼로 경기를 시작한다. 농구공 대신에 배구공이나 고무공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바운드가 일정하지 않은 럭비공을 사용하면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공이 튀겨서 재미있는 농구형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여러 가지 형태의 농구대를 사용할 때는 위험하지 않은 것을 선택한다. 휠체어 사용자나 보행자가 농구대에 부딪히지 않도록 천장에 부착시키는 농구대는 특수학교나 시설에서 필요한 기구이다. 공을 들고 뛰거나 양손으로 드리블을 하면서 공을 운반할 수 있는데 득점방법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변형된 규칙들은 첫째로는 모든 참가자가 그 능력에 따라 농구경기를 할 수 있게 하는 것과 둘째로는 정신적인 경기 규칙으로 경기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변형이다. 따라서 지도자는 양팀의 경기력을 비슷하게 조정하며 참가자에 따라 골의 사용을 선택한다. 참가자의 능력에 따라 타이어를 들고 있기, 수비하기, 패스 해주기등으로 역할을 주고 그 기능들이 향상될 수 있도록 유의하여 지도하며 점차 정식 농구 경기규칙의 적용을 늘려간다.